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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고객만족도 1위…가격 대비 품질서 최고 점수

대형 소매업체 코스트코, 퍼블릭스, H-E-B가 고객만족도지수(ACSI)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CNBC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ACSI에서 코스트코, 퍼블릭스, H-E-B가 가장 높은 점수인 85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보다 4~5% 상승한 점수이다.     작년 1위를 차지했던 트레이더조는 84점을 받아 4위로 하락했다. 이 외에도 샘스클럽(83점), BJ홀세일클럽(82점), 타깃(82점), 웨그먼스(82점), 홀푸드(82점), 알디(81점)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ACSI는 작년 1년 동안 4만264명의 고객 인터뷰를 기반으로 100점 만점의 만족도 점수를 부여했다. 조사 항목에는 상품배치, 운영 시간, 상품 선택, 직원의 친절도, 결제 과정 및 속도 등이 포함된다.     가격 대비 품질에서 코스트코와 H-E-B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퍼블릭스는 직원의 친절함과 매장 청결도가 좋다고 평가됐다.  ACSI 연구 이사 포레스트 모건슨은 “절약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할인, 프로모션이 많은 소매업체가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 둔화 영향으로 전체 수퍼마켓 부문 평균 점수는 지난해 대비 4%가 오른 79점을 받았다. 정하은 기자고객만족도 코스트코 코스트코 고객만족도 만족도 점수 평균 점수

2024-02-19

올해 ACT 점수 30년래 최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전국 고교생의 학력 저하 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올해 대입자격 평가시험인 ACT 수험생 평균 점수가 6년 연속 하락하면서 1991년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평균 점수는 36점 만점에 19.5점으로 지난해보다 0.3점 하락했다. 또 응시자 중 단 21%만 모든 과목에서 기준을 넘는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CT는 SAT와 함께 고교생들의 대학 입학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양대 시험으로 인정받아왔고, ACT는 영어·수학·읽기·과학 4과목 점수를 모두 합한 후 다시 4로 나눠 종합점수(Composite Score)를 낸다.     AP통신은 “ACT 평균 점수는 지난 6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그 정도가 심화했다”고 지적했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팬데믹 당시 대부분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재닛 고드윈 ACT CEO는 성명을 통해 “미국 교육 시스템이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향후 성공적인 대학·직장 생활을 하도록 충분히 준비시키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ACT 주관사 측은 “읽기·과학·수학 평균 점수 모두, 학생들이 대학 1학년 과정을 성공적으로 밟기 위해 필요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40% 넘는 학생이 모든 과목에서 기준점 미달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계에서는 학생 부모의 소득이 ACT나 SAT 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들어 대입 자격시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부 대학들은 팬데믹 이후 지원자들에게 대입 자격시험 성적을 필수로 요구하지 않고 있고, 이에 따라 올해 ACT 응시생은 2017년 200만 명의 70% 수준에 그친 140만 명을 기록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점수 act sat 점수 평균 점수 act 주관사

2023-10-12

경쟁력 있는 ACT 점수는 몇 점?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2023년에 경쟁력 있는 ACT 시험 점수는 몇 점인가?     ▶답= 많은 학생이 시험을 보기 전에 크게 긴장한다. 시험을 잘 보고 싶지만 몇 점을 받아야 A급 점수인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 SAT와는 달리 ACT는 최저 1점, 최고 36점이다. 아이비리그 등 탑 명문대에 합격하는 학생의 대다수는 35점 이상을 획득한다. 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 내 평균 ACT 점수는 19점이다. 19점을 받았으면 50%에 들었음을 의미한다. 일부 대학의 경우 점수가 50% 안에 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합격하기가 어려운 대학일수록 시험 점수가 높아야 한다. 24점을 받으면 25%에 들 수 있지만 명문대 입시에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ACT는 영어, 수학, 리딩, 과학 등 4개 과목을 테스트한다.     영어는 총 75개 사지선다형 문항이 출제되며 45분이 주어진다. 주로 문법, 어휘, 작문 스타일 등에 대해 질문한다. 수학은 60개 사지선다형 문제를 60분 안에 풀어야 한다. 계산기 사용은 가능하다. 주로 알지브라(algebra), 지오메트리(geometry), 기초 트리고노메트리(trigonometry)로부터 문제들이 출제된다.     리딩은 40개 사지선다형 문제를 35분 안에 풀어야 한다. 5개 지문이 나오며 지문마다 5개 문항이 나온다. 과학은 40개 사지선다형 문제를 풀어야 하며 35분이 주어진다.     ACT는 각 과목의 점수를 뽑은 후 점수들을 모두 더해 4로 나눠 평균을 계산한다. 이 평균 점수가 최종 스코어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영어 19점, 수학 24점, 리딩 21점, 과학 25점이 나오면 4개의 점수를 모두 더한 뒤 4로 나누면 22점을 얻는다. 이 때문에 한 두 과목에 자신이 있더라도 각 섹션에서 최대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유리하다.     잘 알다시피 지금 많은 대학은 입시 과정에서 ACT, SAT 등 표준시험 점수를 의무화하지 않는다. 대부분 대학에서 ‘선택사항’(test-optional)이다. UC와 칼스테이트(CSU) 대학들은 시험 점수를 아예 보지 않는 ‘테스트 블라인드’(test-blind) 정책을 시행한다. 하지만 테스트 옵셔널 대학의 경우 최고 수준의 점수를 얻었으면 제출하는 것이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 MIT, 조지 타운대 등 일부 명문대와 육사, 해사, 공사 등 3개 사관학교는 입시 과정에서 표준시험 점수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대학입시 표준시험 점수 act 점수 평균 점수

2023-08-08

의과대학 진학과 MCAT 점수 [ASK미국 교육-폴 정 박사]

▶문=의대에 진학하려면 MCAT에서 고득점을 받아야만 하는가?       ▶답=MCAT에서 고득점을 받아야 만이 의대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시간 공부해도 520점이 넘는 고득점을 받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510점을 넘지 못하고 고전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캠프가 끝난 후에도 캠프에서 하던 대로 지속적으로 자기관리를 해서 그 후에도 좋은 결과를 갖고 지원서를 내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지만 능력과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과연 이 점수를 가지고 의대를 지원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도 생기기 마련이다.   의대 합격한 학생들의 MCAT 평균 점수는 528점 만점에 512점이다. 굉장히 높은 점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장 낮은 점수는 472점이고, 501점이 대략 중간 점수인 50% 정도에 해당된다고 보면 512점은 84%가 좀 넘는 수준이다. 주변에 명문 의대를 합격한 사람들이 99%를 당연한 듯이 이야기해도 평균 점수를 보면 꿈도 꿀 수 없는 점수는 아니다. 의대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 중에는 MCAT 점수가 510점이 채 안 되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다.   MCAT에서 고득점 받을수록 의대 합격할 기회가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꼭 고득점을 받아야만 의대를 진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고득점의 점수를 받았다고 의대 합격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의대 입시는 어느 정도의 기본 능력이 되면 MCAT 점수 이외에도 의대에서 요구하는 자격조건으로 성실함과 능력을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좋은 점수를 받고 의대에 합격한다 해도 의대 공부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지도하다 보면 학점과 MCAT 점수 때문에 여려움을 겪었던 학생이 진학에 성공해서 공부와 실습에 적응도 잘하고 실력 발휘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모든 자격 능력 시험이 그렇듯 어렵더라도, 그 과정을 통과하고 나면 그다음 단계에는 또 그때에 필요한 능력과 요구가 다르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스케줄에 따라 강의와 문제풀이를 반복하면서 얼마큼 공부해야 할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보충하면서 실전 시험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경험자들로부터 조언 받고 공부하다 보면 고득점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렇게 5주 정도 하고 나면 학생들은 스스로 효율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고 집중하는 2~3개월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문의:(703)789-4134  폴 정 박사미국 의과대학 의과대학 진학 의대 진학 평균 점수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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